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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8회 160524 후반 다시보기

(저 녀석...)

(회상)

전... 결혼 전날 차였어요 ..ㅠㅠ

밥먹는게 꼴도 보기 싫다고 ..흑흑흐

어이~ 죄송합니다... 제가 깜빡 졸았네요..

(어흐...!!! )

내 출소를 이런 식으로 환영해주나?

거 이유나 알고 당합시다.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

아무리 뒤져봐도 아무것도 안 나오던데

나랑 엮인 게 하나도 없던데...

그때 망하게 한 건 실수였고, 지금 이건 고의였고!

고소하려면 고소해!!

실수? 왜 그랬어~!!? 말해 이ㅅㄱ야 왜그랬어?!!!

고맙네.. 먼저 때려줘서 

허...

열대 맞아줄께 딱! 한대만 때리자

아니 백대 맞아줄께 딱! 한대만 때리자..

딱.. 세대만 더 맞자.. 얼른

허.. 이거 아주 미친ㅅㄲ 구만..

그만... 그만.. 그만하세요 진정해요.. 그만하세요

아무리 망했어도 어떻게(밥먹는게 꼴보기 싫다고) 그렇게 말해~~!!! 어떻게 그렇게 말해!!!

놔!!~~ 놔!!! 어떻게(밥먹는게 꼴보기 싫다고) 그렇...게... 말해...

에릭 너무 멋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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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은 해영의 집으로 깔금하게 차려입으시고 ㅋㅋㅋ

(벌써 사위로 생각하신듯ㅋㅋㅋ 첫 소개 받으시는 것 같군요 ㅋㅋ)

엄마 : 삼겹살 먹어!~~ 이년아!! 

개소리 하지말고~

도경은 집으로 들어오고..

집에서 삼겹살 굽는 소리가 진동한다

(도경은 귀가 참 밝다 ㅎㅎ)

에잇!!

헉!! 깜놀~~~ 부모님들이 다 계시군요 ㅋㅋㅋㅋㅋ

엄마는 이때다 싶어 예비?사위에게 점수 따려 드립을 친다 ㅋㅋ

내가 너를 어떻게 가르쳤냐며.... 

우리는 택배아저씨도 식사할때 오시면 드시라고 한다며 ㅋㅋㅋ

같이 먹고 가라고 권한다 ㅎㅎ

자리앉아서 먹지만

엄마 눈치도 없이 ㅋㅋㅋ

계속 도경에게 질문공격 ㅋㅋㅋ

보고만 있던 해영!!~~

버럭!~ 

해영 : 그만해!!!!

이사람 나 안좋아 한다고~!!

하나도 안좋아해!!

엄마 완전 돌변!~ ㅋㅋㅋ

엄마 : 너는? 좋아하고??? 왜!!!!!!

왜~? 우리해영이 안좋아해?!!

말해!!

우리 해영이가 어때서!~~!

도경은 말없이..... 점점점....

엄마 : 혼자 좋아서 목메고 다니면 죽을줄 알어라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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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야~~ 훗... 훗...

동춘서커스가 딱인데...

따이~~ 따이~~ 딱!!

누나 : 하나만 묻자!!

들어가 주무세요

외계인이 올것 같니? 안올것 같니?

묻잖아!!!

외계인이 올것 같아? 안올것 같아?

누나 잡으러 꼭! 와~

언제 온다냐?

미안 누나 아직 친한 외계인이 없어서...

만나면 꼭 물어봐줄께

만나면 꼭 지구를 박살내달라고 해!!

장열히 전사하고 싶다

난아직 함께하고 싶은 여자가 많아서

혼자는 싫다 다같이 전사하고 싶다

한명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다~~~~

진상아~외계인이랑 딱! 한잔만

미치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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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걱정되어 딸(해영)의 집으로 향하고

해영은 버스에 올라타는데~

교차하며엄마는 내림 ....

해영(현진)의 집이 난장판이라 더 안쓰러움...

도경(에릭)은 야간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해영 집에서 흥얼걸리는 소리가 신경쓰임..

똑!~ 똑~! (들리지 않나? 에잇!)

들어간다~

도경 : 아침부터 신났다 

         출근 안하나 보지?

        나 좀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조용히 좀 해주지?!!

해영(엄마) : (깜놀!!) 끄덕~ 끄덕~ ;;;

 해영이 요년봐라...

부동상으로 Go~ Go~~

부동산 아주머니 : 말도 말아요~ 니가 나가라 네가 나가라~

한집이였는데 모두 세놓았는데.. 왜요? 공사 끝났는데...

다름아니라 어떤 이웃인가 해서요?

1층 누나도 대기업 이사고, 2층 총각도 어떤 회사 대표라던데.

자식들은 잘컸어 ㅎㅎ 

엄마는 조금 이상했는데.. 엄마가 쫄딱 망하게 한걸 자식들이 다시 찾겠다고 아무튼 자식들은 잘 컸어ㅎㅎ

두둥!!! 

엄마 : 우리가 해영(현진)이를 내돠버린건 신의 한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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