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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즈 블루워터 리조트 황당한 체크인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페어웨이 리조트를 선택한 이유는.


 - 넓고 많은 수영장 그리고 전용 비치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ㅎㅎ
하지만 단점으로는 화이트비치(디몰)까지의 거리가 만만치 않은 편도 30분 정도를 감수하고 결정!!
 구글 지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멘트 먼지 구덩이.. 1차선으로 피하 갈 수 없다 ;;

아고다
를 통하여 2월경 예약을 했어요. 여유롭게 예약을 해야 내가 원하는 방을 선택할 수도 있고 
준비는 뭐... 철저할수록 실수는 없겠죠?^^

무조건 메인 게이트(정문)에서 가까워야 좋다. 시티몰(마트)도 갈 수 있고 여러모로 기동성이 좋아서 루시아동으로
결정!!
슈페리얼이 싸긴 했지만, 부모님과 동반하여 효도 여행이니 조금 투자해서 

루시아 프리미어 풀뷰 더블 베드로 편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결정하였다!(확실히 더블베드 2개)

프리미어 루시아 풀뷰(더블베드 2개)

일전에 후기를 많이 보고 와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몇 가지 팁을 적어본다.
참고로 난 영어를 못한다 ㅠㅠ 
  - 확인을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지만, 미리 메일을 보내 놓으면 좋음.
  - 1층은 습해서 좀 냄새가 나니 피하는 게 좋음.
  - 방을 2개 선택했지만 완전 멀리 떨어지신 분이 있어서 이것도 필수로 같은 층으로.

이것만 지켜준다면 우리의 여행은 어느 정도 성공이다!!

카페를 보니 요청사항을 미리 보내 놓으면 좋다고 해서
info@fairwaybluewater.com 이곳으로 메일을 보냈다.(역시 회신은 오지 않았지만.ㅠㅠ)

역시 아고다에도 특별 요청사항으로도 싸놓았고.
(위어서 언급한 것처럼 당연히 더블베드 2개는 기본)

아고다 특별 요청 사항 작성

두둥!! 드디어 5월 18일 우리는 보라카이로 출발~~ 들뜬 마음으로 ㅎㅎ

공항주차 관련으로는 누리파킹을 이용하여 발레 서비스 & 돌아올 때 간단 세차를 해준다고 해서 선택!

 

누리파킹 주차대행 이용 후기 (with 보라카이)

부모님께서 올해 70세가 되어 우리 가족은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미리미리 카페를 가입하여 좋은 정보를 수집 중.. 오옷!! 누리파킹? 이라는 주차대행 서비스를 확인했다. 맞다. 어차피 인천공항에 주..

yoit.tistory.com

난 팬퍼시픽을 선택했지. 이것도 얘기가 많지만.. 간략하게 연착?안 너무 빨리 왔다
6시 20분이었는데 정말 딱!! 6시 20분 비행기가 뜬 거 같았다.

역시 공항에서도 수속이 오래 걸린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잉? 10분 만에 수속이 끝나고..
너무 잘 풀리는 듯하였지 ^^;;

밖으로 나오니 내가 예약했던 보라카이 픽샌 직원분이 패널을 들고 서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보라카이픽샌을 통하여 픽업 샌딩을 단독 밴으로 이용~ 너무 편하게 보라카이로 입성!! 보라카이픽샌의
픽업 샌딩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추후 공개할게요

보라카이픽샌 흰둥이

트라이시클을 타고 Fairways and Bluewater Boracay 리조트에 도착!!
입구에서 리조트 바우처를 보여줘야 들어갈 수 있다

보라카이 페어웨이 메인게이트

메인로비는 30m~ 50m? 정도 내려가면 가능함.
생각 보다 빨리 왔다 PM2시 체크인인데 우린 PM 1시 정도 도착했다.

픽샌 직원이 소파에 앉아 있으면 체크인을 도와준다고 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페어웨이 메인 로비 체크인

왜 이렇게 오래 걸리나... 내가 예약한 체크인이 뭐 잘못되었나? 가봤더니 뭐라고 말을 한다.
모르겠고 난 그냥 위에서 미리 얘기했던 부분을 다시 재차 말씀드렸다.
 - 1층은 습해서 좀 냄새가 나니 피하는고 좋음.
 - 방을 2개 선택했지만 완전 멀찌감치 떨어지신 분이 있어서 이것도 필수로 같은 층으로.

결론 : 2개의 방을 2층으로 요청.

나 : 체크인 시 내가 루시아동으로 예약을 했고, 2개의 방을 2층으로 요청한다.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알았다 알아봐 주겠다.

- 중략.. 1시간째 얘기 중.. 많은 대화가 있었다. 일찍 와서 점심도 먹고 수영장도 가고 하려 했는데..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지금 루시아동에 당신이 원하는 2층 풀뷰가 없다.

 : (뭐지? 난 체크인 시간을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는데.. 왜? 없지?)
    그럼 지금 같은 층으로 있는 풀뷰는 어떻게 되나?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알았다 알아봐 주겠다.
- 이렇게 해놓고 또 다른 손님과 얘기하고 있네.. 좀 짜증이 계속 올라옴.

  다시 와서는..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1층과 3층이 있다.

 : 그럼 3층으로 부탁한다.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3층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많이 힘들 거다, 1층은 어떻겠냐?

 : (1층은 습하다) 아니다, 3층으로 부탁한다.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3층에 다시 문의하겠다.

- 중략.. 추가 2시간째 체크인 시도중.. 짜증이 나서 아고다에 연락하려 했지만 

  아고다는 주말 상담시간 PM 1시까지임 ㅠㅠ 정말 난감하다.

키를 받았다 하지만 룸을 2개 잡았는데 1개를 줬다? 뭐지... 하면서 물어봤더니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루시아동으로 가서 받으면 된다.

 

이렇게 보라카이픽샌 직원과 빠이~ 빠이~ 했다.

보라카이픽샌 직원분은 사실 체크인할 때 옆에만 있어주는 것이었는데 끝까지 같이 있어줘서 든든하긴 했다.
든든하긴 했지만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아셨다면 정말 감사했을 거 같긴 했다.

우리는 루시아동으로 출발. 루시아동에서 룸키를 보여줬다.

루시아동 직원 : 왜? 너희 사람이 5명인데 키를 1개 가져왔냐?

나 : 로비에서 여기서 받으면 된다고 연락했다고 했다.

루시아동 직원 : 잠깐 기다려라.

- 또... 시간이 30분이 흐르고 루시아동 직원이 키 하나를 더 가져왔다.

힘들게 3층을 올라와서 배정받은 방을 보았는데? 잉? 이거 뭐지?
우리는 추가금을 더 내고 루시아동 프리미어 풀뷰에 더블베드를 예약했는데.

 배정받은 1번 방 : 좁은 방에 퀸사이즈 침대가 1개 들어간 풀뷰.
 배정받은 2번 방 : 1번보단 조금 크지만 같은 퀸사이즈 침대 1개에 벽뷰?

엄청 황당하다. 이거 뭐지? 싶은 마음으로 직원에게 나의 리조트 예약 바우처를 보여줬다.

 : 우리는 2개의 방을 루시아동 프리미어 풀뷰에 더블 베드로 예약했다 사진과 너무 다르지 않냐?!

루시 아동 직원 : 잠깐 기다려라, 체크인 직원을 불러주겠다

 - 또... 20분이 흐르고... 체크인 직원이 도착했다.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알고 있다 너희가 같은 층으로 요청하여 난 이렇게 배정해 준 것이다.

 : 너희가 3층만 있다고 했지 방이 변경되는 건 몰랐다. 
    그럼 같은 층은 상관없으니, 내가 예약한 바우처에 나와있는 이미지와 동일한 방을 부탁한다.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지금 풀뷰는 1층, 3층이 있다.

 : 침대가 내가 예약한 더블베드 2개가 정확한 거지?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침대는 퀸 1 베드 1개이다.

 : 우리가 예약한 방은 풀뷰에 더블베드를 예약했는데 왜? 예약한 방이 없냐.
    (이거 오버부킹인 거 같다)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그럼 우리가 서비스로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 주겠다 무료로.

 : 이건 또 뭔? 소리냐 난 그딴 거 필요 없고 우리가 예약한 방을 줘라!!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지금 그런 방은 없다 알아서 해라!!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건 엑스트라 베드를 넣어주는 거뿐이다.                               대신 내일 너희가 원하는 2층에 풀뷰에 더블 베드로 아침에 변경해 주겠다. 약속한다.

엄청 짜증이 났다.

지금 그게 리조트에서 할 말이냐? 예약한 방이 없다면 예약의 의미가 뭔가?

그럼 내가 같은 층을 달라고 했을 때부터 이미 우리가 예약한 방은 없었던 것이다.

PM 1시부터 체크인을 시도하였고, 충분히 빠른 체크인으로 보고 있다. 

이건 오버부킹? 아니면, 인터넷 특가로 예약한 사람에겐 일부러 이러는 거 같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점심도 못 먹고 저녁시간이 다되가는데;;
부모님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계속 바라보시고;; 
지금 보라카이 와서 어디서 다른 방을 구하나? 예약한 아고다 고객센터는 업무 종료고..

처음부터 우리가 예약한 방을 줬으면 다음날까지 생각할 필요도 없는걸, 가족회의를 하고 있다.ㅠㅠ

 

가족회의 끝에 어쩔 수 없이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 

이건 꼭 아고다에 얘기해서 보상을 받아봐야겠다는 심정으로.

 : 내일 아침에 우리가 원하는 방으로 교체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인가?

페어웨이 체크인 직원 : 나는 약속한다. 아침에 너희가 원하는 방으로 교체를 해줄 것이다.

 : 일단 어쩔 수 없이 OK. 엑스트라 베드 추가해서 1박을 하기로.

 

그리고 페어웨이 추가금을 내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괜히 딴말하기 전에 들어오자마자 우선
사진부터 다 찍어 놓아야 한다.

깨진 곳, 까진 곳 이거 다 찍어 놓지 않으면 체크아웃 시 나의 보증금($100)에서 차감한다.

플라스틱 낙서 자국 체크

  뒤면 낙서 부분


옷장 긁힌 자국 체크

  

플라스틱 깨진 부분 체크

 

내일 아침에 12시 캐리비안 호핑 투어가 있으니 아침 조식을 먹고 방을 바꾸고 호핑을 가야겠다.

결국 첫날(18일 토요일)은 저녁을 그냥 씨티몰에서 대충 먹었다.

부모님은 괜찮다지만 정말 죄송스럽고 안쓰러웠다 효도여행이 고행이 될 줄이야ㅠㅠ

 

페어웨이즈 블루워터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화이트비치로 가는 길의 시멘트 미세먼지를 감수한 건데.. 

수영장은 이용 못하고, 시멘트 미세먼지를 직격으로 맞으며 디몰로 이동~

온몸이 모래먼지로 으직~ 으직~ 하다..

 

일정이 완전 다 꼬이니 나의 머리도 멘붕이 일어났다;;

힘드실 테니 우선 디몰에서 내려보니, 보라카이픽샌에서 준 VIP 풋 스파에 연락해서 

발마사지부터 문의하여본다.

VIP 풋 스파의 자세한 후기도 추후 공개할게요

VIP 풋 스파(보라카이픽샌 쿠폰)

 

다시 시멘트 먼지를 맞고 리조트로 복귀..

아참!! 카페 회원님께서 이런 건 바로바로 메일 보내야 한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우선 아고다에 메일을 작성했다

------------ 아고다에 보낸 메일 내용 -----------------------

Time: 2019-05-18 23:39:39 UTC

Short summary : 예약된 룸이 잔여실이 없다네요.

Message : 페어웨이 리조트 프리미엄 루시아풀뷰에 더블침대 2개 인방으로 지정해서 2룸 예약을 했습니다.
역시 성인 4에 아동 1을 추가했지요.
저는 리조트 오후 1시경 체크인 왔더니 방이 없다네요.
늦은 시간도 아니고 오후 2시부터 체크인이라더니, 서둘러서 1시간 먼저 왔는데 말이죠.
엘베도 없는데 3층 벽뷰에 퀀침대 인방으로 안내하데요.
아이가 있어서 더블2개를 한건데.
엑스트라 베드를 무료로 추가해준다네요... 저희는 우리가 예약한 루시아 풀뷰에 더블침대 2개인 방을 원합니다.
이렇게 랜덤이라면 왜? 더 비싼금액을 내고 예약하죠? 슈페리얼방을 주면 어쩝니까?
예약은 미리 돈을 지불하고 해당서비스를 받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좀 황당하더라고요 그럼 예약은 왜?잡는건지 따지고 싶은데 말이 안통해서 답답하네요.
체크인 실랑이로 3~4시간 소비했더니 어느덧 5시더라고요 점심도 못먹고 ㅠㅠ 수영도 못하고ㅠㅠ
여행시 1분 1초가 금보다 비싸다. 이렇게 하루를 다 망쳐놓다니.
해당 부분은 아고다에서 처리 부탁드립니다.
슈페리얼에서 묵었으니 차액을 환불 부탁드립니다.
여행 시간도 다 버리고 기분이 너무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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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좁아서 엑스트라베드를 넣었지만 에어컨 바로 밑. ㅡㅡ;;; 
아이를 얼릴 생각인가? 

어쩔수 없이 아빠가 여기서 자야지.. 참고로 난 185가 넘는다 ㅠㅠㅂ

헉.. 벌써 12시가 넘었다. 시멘트 먼지를 꼼꼼히 씻어야 한다.

발이 밖으로 나와서 새우처럼 구부리고 기절했다. 

 

벌써 아침이다! 누가 몸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몸이 말을 안 듣는다..

잠도 안 와서 AM 7시에 일어났다.

대충 편하게 입고 아침을 먹으러 좀비같은 몸을 이끌고 AM8시에가서 식사를 한다.

식사는 베란다 레스토랑으로 이미 먹을 것이 없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대충 대충? 먹어보았다. 워낙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서 그런지 나름 알차게 먹고 나왔다~

베란다 레스토랑 조식

 

오늘 아침 변경해준다고 약속을 받았으니 새벽에 떠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메인 로비로 향해 말을 해보았다.

 

나 : 어제 얘기했던 직원이 오늘 우리의 룸을 아침에 변경해 주기로 했다.

페어웨이 로비 직원 : 잠시만 기다려라, 확인해 보겠다. 

    어제 얘기했던 직원은 없고, 그 부분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어렵고 체크아웃 후 오후에 가능하다.

 : What!? 아침에 변경해준다고 약속했다. 우린 어제도 기다리다가 투어를 하나도 못하고 망쳤다.

페어웨이 로비 직원 : 아침은 곤란하다, 짐을 빼서 로비에 가져다 놓아라 우리가 넣어주겠다.

나 : 우린 지금 바로 씻고 투어를 나가야 한다. 짐을 다시 싸서 여기 로비로 가져오긴 힘들다. 

(느낌이 쌔... 한게 이거 이러다 또 오후에 되어서 2층이 안된다니, 더블침대 2개인 방은 없다니 딴소리 할 느낌이 훅!! 들었다.)

 

 : 아침에 꼭 변경해 주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지금 당장 변경이 어렵다면
      우린 투어를 가야해서 결국 또 변경을 못한다.

    그냥 지금 룸을 유지하고, 해당 부분은 아고다 측에 컴플레인을 해야겠다.

페어웨이 로비 직원 : 미안하다, 지금 나간 방은 없으니 알아서 조치하길 바란다.

우린 둘째날도 그냥 좁디 좁은 방에 추가된 엑스트라 베드가 있는 방에서 묵었다 ㅠㅠ

수영장을 보고 여기 숙소를 예약했는데 못 가볼 수 없어서
2째날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부지런히 가서 사진만 찍어오기로~

페어웨이 수영장

결국 내가 느낀 페어웨이즈 블루워터 리조트(Fairways and Bluewater Boracay)는 

직원들은 엄청 친절하다, 하지만 속을 알 수 없다. 

싹싹한 분위기에서 뭔가 후려치는 느낌을 떨쳐낼 수 없는 기분 이였다. 

영어를 공부 좀 알아 먹었으면 뭔가 조치를 했을 테지만 이거 그냥 당했다.

이렇게 우리의 칠순 효도여행의 숙소(Fairways and Bluewater Boracay) 리뷰가 그지같이 끝났다.

 

다음 보라카이 여행시 절대 Fairways and Bluewater Boracay 리조트는 피해야겠다

가격이 싸고, 수영장이 좋아도 절대 절대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또는 헤난 크리스탈을 이용해야겠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엔 이유가 있구나 ㅠㅠ

긴 후기 아닌 불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예약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참고 하시고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아고다 답변을 공유 합니다.

-------아고다 보낸 답변---------

숙소측과 확인 결과 체크인 시에 고객님께서 같은 층 객실을 요청하셔서, 한 객실은 예약하신 Premier Lucia Pool View룸, 한 객실은 premier room을 배정 해 드린 걸로 확인 된다고 하시며, 오늘 Premier Lucia Pool View로 객실 변경을 해 주기로 하였다고 내용 전달 해 주셨습니다.
혹시 이 내용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리며, 숙소측에서는 고객님의 요청으로 배정을 해 주신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부분이 맞는 부분인지 확인 부탁드리며,  혹시 다른 문의 사항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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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답변보다 리조트의 답변에 짜맞추 듯 다시 되물어본다.

난 처음엔 같은 층을 원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내가 예약한 방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펙트이다.

같은 층인지 다른층인지가 아니라, 이미 오버부킹으로 

내가 예약한 Premier Lucia Pool View 더블 베드의 방은 없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고다에 다시 보냈다... 

------------ 아고다에 보낸 메일내용 -----------------------

Time: 2019-05-21 13:17 UTC

Short summary : [RE] 예약된 룸이 잔여실이 없다네요.

Message : 처음 저희가 요청한 부분은 맞다.
2층의 같은 층의 예약한 Premier Lucia Pool View룸 더블침대 2개가 있는곳으로 하지만 리조트 측에서는 2층은 없고, 3층에 있다고했으며
 단지 같은층일뿐이지 
 1개룸은 Pool View룸의 퀸침대 1개
다른 1개의 룸은 산전망 퀸침대 였다.

우리는 그래서 그럼 층수는 관계없으니, 예약했던 Premier Lucia Pool View룸의 더블침대 2개를 달라고 했지만,  리조트측에서 지금 원하는 제가 예약한 Premier Lucia Pool View룸 더블침대 룸은 없다고 고지하며
대신 엑스트라베드를 무료?로 추가해 주겠다고 답변을 받았다.

결국 우리가 예약한 Premier Lucia Pool View 더블 침대 2개인 룸은 없다는말이다.
명백한 오버부킹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2층의 2개룸 모두 예약했던

Premier Lucia Pool View룸 더블침대 2개를 주겠다고 메니저가 답변을 주었지만,

역시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고 지금 교체해 달라고 말했지만 오후에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오전에 투어 예약이 있는데 또 말이 변경되어 좀 많이 불쾌했다.

첫날 4~5시간 동안 체크인 관련하여 대기시간으로 이미 지친상태이며, 오후 투어 및 식사도 못했다.

다음날 오전에 변경해주겠단 얘기도 이행되지 못하니 우린 또 대기하며 짐을 옮기는데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아 아고다 측에서 해결해주기를 원한다.

여행기간이 3일인데 2일을 실랑이로 끝내 매우 불쾌합니다.

해당 부분의 오버부킹으로 환불을 요청하니, 아고다측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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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름대로 업그레이드 하여 추가금을 더 지불하고 좋은 곳을 예약했지만 

-------아고다 다시보낸 답변---------

고객님 현재 호텔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인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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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간 & 돈 모두 날렸던 페어웨이 리조트 후기이다.

하단
Posted by 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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